롯데캐슬 3.0 외관 전경. (롯데건설)

(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롯데건설(대표 하석주)이 2019년 1월 새로워진 디자인 ‘롯데캐슬 3.0’을 발표했다.

롯데건설 디자인연구소 관계자는 “브랜드디자인 전반에 대한 리뉴얼을 주기적으로 단행하는 등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롯데캐슬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롯데건설은 롯데캐슬의 클래식한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던 레가시(Modern Legacy)’를 통해 과거 보다 간결하고 실용적이며 젊은 감각이 강조된 디자인 철학을 반영했다.

외관 디자인은 랜드마크동 옥상에 롯데캐슬만의 특화 경관구조물인 ‘메가프레임’을 적용해 멀리서도 쉽게 롯데캐슬을 알아 볼 수 있도록 했다.

조경 분야는 기존의 감상용 조경보다는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방향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물과 녹음을 가로지르는 작은 길들을 만들고 놀이, 휴게, 운동시설의 규모를 키우는 등 기능을 다양화 할 예정이다.

커뮤니티 시설 중 경로당과 어린이집에는 제품과 환경을 개조하거나 특별한 설계 없이도 모든 사람이 최대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무장애설계’를 적용해 안전을 강화한다.

롯데캐슬 3.0은 올해 상반기 분양예정인 경기도 화성 반정 사업현장을 시작으로 2019년 이후 사업현장에 적용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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