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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한별이 새 영화 ‘니나 내나’에 캐스팅됐다.

'니나 내나'는 오래전 집을 떠난 엄마에게서 온 엽서 한 장을 계기로 보이지는 않지만 각자의 상처를 안고 있는 삼남매가 서로를 이해하기 위한 여행길에 오르는 이야기를 담아낸 영화이다.

이동은 감독과 명필름의 세 번째 협업으로 올 개봉 예정인 이 영화는 원작인 동명의 그래픽 소설을 기반으로 했다.
한별은 극 중 캐나다에서 온 교포 ‘앤디’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한별은 이번 배역 소화를 위해 촬영 전부터 실제 캐나다 교포를 만나 정확한 영어 발음을 연습하는 것은 물론 특유의 억양과 제스처를 자연스럽게 체득하기 위해 연습에 매진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한별은 이준익 감독의 영화 ‘변산’을 통해 연기와 음악 모두를 소화해 내는가 하면 드라마 ‘제3의 매력’ 속 개성있는 모습으로 성공적인 브라운관 신고식을 치른 바 있다.

한편 한별은 올해 배우 신하균, 이광수와 함께 호흡을 맞춘 ‘나의 특별한 형제’와 야구를 사랑하는 사회인들의 이야기를 그려낸 웹드라마이자 웹무비 ‘사회인’을 통해 대중과 만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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