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기자)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영화 ‘극한직업’이 서울 용산 CGV에서 언론배급시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병헌 감독은 속편 제작에 대해 “익숙한 것들을 조금씩 비틀어서 재밌게 작업하려고 했다”며 “속편은 관객들의 반응을 우선 봐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사실 배세영 작가가 써준 초안에는 엔딩부분에 피자 반죽을 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과하다고 생각해 바꿨다”며 “속편을 깊게 생각해본 적은 없지만 관객 분들의 사랑을 받는다면 진지하게 고민해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창업한 치킨집이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코믹 수사극으로 1월 23일 개봉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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