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인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이승연이 다인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0일 소속사 다인엔터테인먼트는 “실력파 배우 이승연과 최근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승연은 연극 ‘스핑크스’ ‘파우스트’ ‘발코니’ ‘S고원으로부터’ ‘골목길 햄릿’ ‘여우들의 동창회’ ‘안녕 피아노’ ‘그 집 빌라에서 우리는’ ‘어떤 동산’ ‘장군슈퍼’ 등 유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해 왔다.

영화 ‘최악의 하루’ ‘좋아해줘’ ‘노리개’ ‘똥파리’ ‘핑크’ ‘산다’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면서 묵직한 필모그래피를 만들어 온 이승연은 2015~2017년 3년 연속 ‘숨’ ‘1kg’ ‘아리’ 세 작품으로 칸의 초청을 받기도 했다.

tvN 드라마 ‘처용’와 KBS 삼일절 특집극 ‘눈길’ 등의 작품을 통해 브라운관에서도 존재감을 보인 그는 올해 tvN 단막극 ‘드라마 스테이지-파고’를 통해 주인공인 베테랑 경찰관 연수로 분해 섬세한 감정연기를 펼쳐보일 예정이다.

다인엔터 측은 “빈틈없는 연기력의 이승연이 브라운관과 스크린, 무대 등에서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승연을 새 식구로 맞은 다인엔터에는 유선 이종혁 박정학 이원종 정희태 서신애 박규리 구성환 박경혜 전동석 연제형 등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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