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LG 상사(001120)의 4분기 영업이익은 483억원(+82% YoY, +3% QoQ)으로 컨센서스 528억원을 하회할 전망이다.
트루크메니스탄 프로젝트 종료에 따른 인프라 수익 감소, 석탄가격 하락에 따른 자원사업 실적 부진이 기존 예상치를 하회하는 이유이다.
물류사업은 매출 증가 및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기존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업부문별 영업이익은 인프라 78억원(+287%), 자원 144억원(+228%), 물류 261억원(+29%)이 예상된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일회성 비용 발생에 따른 기저효과로 실적 개선이 가능하다.
세전이익은 832억원(+521% YoY)이 예상된다. 콜롬비아 지오파크 석유광구 매각(매각대금 1243억원, 지난해 3분기 누계 지분법이익 250억원으로 추정)으로 매각차익이 400억원 내외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올해 영업이익은 2018억원(-2% YoY)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인프라 309억원(-31%), 자원 668억원(-13%), 물류 1040억원(+16%)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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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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