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파라다이스(034230)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197억원(+16% YoY), -71억원(적자 지속)으로 컨센서스(-45억원)에 부합할 전망이다.

드랍액은 사드 규제 이후 분기 사상 최대인 1조6100억원(+20%)으로 중국인 VIP 드랍액이 약 5400억원(+17%)으로 9개 분기 만에 플러스 성장했다.

일본·기타도 각각 27%, 17% 성장했다.

고무적인 것은 12월 중국인 VIP 드랍액이 1670억원(+53%)으로 GKL이 프로모션으로 163%나 증가했음에도 동반 고성장을 했다는 점이다.

홀드율은 10.4% (-0.6%p)를 기록했다.

세가사미 매출액은 903억원(+27%)로 고성장이 지속되고 있다.

올해 예상 드랍액은 7조1000억원(YoY 22%)으로 다시 한번 고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베이스가 충분히 낮아진 중국인 VIP는 4분기에 9개 분기 만에 플러스 성장을 하고 있다.

일본 VIP는 세가사미의 영업효과 온기 반영, 1-2의 램프업에 따른 기타·Mass의 성장도 예상된다.

매출액은 사상 첫 1조원대 돌파(1조100억원, +28% YoY)가 예상된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다만 1-2의 램프업이 다소 늦어지면서 연간 반영될 적자 폭이 700억원 내외로 추정돼 연간 영업이익은 기존 대비 하향한 252억원(+196%)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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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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