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한화(000880)의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3622억원(+3.9%, 이하 YoY), 지배주주 순이익은 811억원(흑전 YoY)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상장 계열사 합산 영업이익은 적자전환이 예상된다.

자체 사업과 한화건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등 비상장 계열사들의 약진이 이를 상쇄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한화건설이 4Q17 564억원 순손실을 기록했던 반면 올 4분기에는 776억원으로 턴어라운드하면서 손익 기여도가 상승할 전망이다.

지난 한 해 동안 주가는 24.5% 하락했다.

한화건설의 실적 안정화 국면에도 불구하고 상장 계열사들의 주가 부진(합산 -33.9%한화생명 -38.9%, 한화케미칼 -36.7%, 한화에어로스페이스 -9.6%)의 영향이다.

시장 금리 하락에 따른 중장기 생명보험 업황 둔화 우려는 주가에 모두 반영됐다.

임희연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한화케미칼 기초 소재(화학) 부문의 부진은 향후 태양광 수요 회복으로 상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