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커피전문점브랜드 커피베이는 구랍 27일 본사에서 임직원들의 소방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겨울철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0월 커피베이와 서울 도봉소방서 간 국민 안전 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에 따라 이뤄졌다.

교육에 참가한 커피베이 임직원들은 겨울철 난방용품 안전 매뉴얼과 화재 예방 및 진압에 대한 내용들을 숙지하고 심폐소생술을 직접 실습해보며 유사 시 활용할 수 있는 필수 안전 지식을 습득했다.

이날 교육을 진행한 도봉소방서 홍보교육팀은 “겨울철에는 여름과 가을보다 화재 발생 건수가 상대적으로 더 높으며, 초기 대처에 따라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다. 또한 심장이 갑자기 멈춘 사람에게 4분 이내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경우 생존율이 50%가 넘고, 후유증 없이 치유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소방 안전 교육과 심폐소생술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소방안전교육에 직접 참여한 커피베이 백진성 대표는 “바쁘신 와중에도 직접 교육을 진행해 주신 도봉소방서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커피베이는 주택용 소화기나 화재경보기 등 주택용 소방 시설이 화재 피해를 줄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내용의 소방 안전 홍보 문구가 담긴 컵 홀더를 전국 500개 매장에 배포해 호응을 얻고 있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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