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제학)는 오는 6월 29일, 소셜벤처 인큐베이팅 센터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양천 해누리타운 약340평 공간에는 혁신적인 아이템을 가진 35개의 청년사회적기업 창업팀이 입주,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혁신적인 사회적기업 모델로 육성된다.

양천구 청년사회적기업가 육성센터에 입주하게 되는 35개 창업팀은 함께일하는재단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사업추진의지, 여건, 전문성 검증을 통해 최종 선정돼 지난 15일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그리고 교육, 문화예술, 정보통신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아이템을 발전시킬 창업팀은 총115명으로 구성되었고 3개월 후에는 156명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제학 양천구청장은 “청년층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활용하여 새로운 방식으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소셜벤처는 고용노동부의 사회적기업 인증제도에 구애받지 않고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사업이 가능하다. 양천구는 이번 양천해누리타운 청년사회적기업가 육성센터 유치를 통해 청년실업해소 및 사회적기업 육성에 관한 혁신모델을 제시하는 선도 지자체로 발돋움하는 한편, 전국 청년사회적기업가 육성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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