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DIP통신] 이상철 기자 = 부산시 낙동강사업본부는 시민들이 즐겨찾는 낙동강 생태공원을 쾌적하고 효율적으로 유지․관리하기 위해 지난 24일 오전 본부 회의실에서 시·구 생활체육회 대표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7월 13일부터 시행 예정인 ‘낙동강 생태공원 시설물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의 주요내용과 낙동강 생태공원 시설물 운영방침 및 사용허가 절차 등을 설명하고 생활체육회 대표자의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1월 5일자로 신설된 낙동강사업본부는 그동안 자치구에서 관리하던 낙동강둔치 생태공원 시설물을 4월에 인수인계받아 통합관리하고 있다.

이번에 낙동강 생태공원 시설물의 적정관리와 수익자 부담원칙에 따라 시설물 이용자에 대해 사용료를 징수하는 근거가 되는 ‘낙동강 생태공원 시설물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내달 13일부터 시행하게 된다.

또 낙동강사업본부 홈페이지를 구축함에 따라 생태공원 시설물 사용허가는 모든 시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인터넷 사용예약을 원칙으로 해 사용절차를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홍용성 낙동강사업본부장은 “낙동강 생태공원을 도심속 친환경 생태공원으로 조성해 시민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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