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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반전과거 추적코미디 ‘그대 이름은 장미’가 유호정, 채수빈의 리얼 모녀 케미를 선보이는 스틸을 공개했다.

반전과거를 감춘 채 하나뿐인 딸을 위해 씩씩하게 살아가는 홍장미로 분한 유호정과 그런 엄마를 꼭 닮은 발랄한 여고생 현아로 분한 채수빈은 실제 모녀를 방불케 하는 케미를 선보이며 웃음과 감동을 책임질 예정이다.

특히 옷 하나를 두고 싸우다가도 금세 드라마에 몰입해 어깨를 마주 대고 길거리에 서서 떡볶이를 나눠 먹는 등 친구같이 허물없는 모습을 통해 대한민국 엄마와 딸의 폭풍 공감을 자아낼 것으로 보인다.

서로 티격태격하다가도 애정 섞인 대화를 주고받는 리얼 모녀 케미를 완성시킨 유호정은 “수빈이와 같이 연기하면서 정말 재미있었고 행복했다. 굉장히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찍어서 진짜 엄마가 된 것 같은 느낌이었다”며 채수빈과의 환상적인 호흡 전했고, 채수빈 역시 “선배님께서 촬영하는 동안 너무 따뜻하게 보듬어 주시고 잘 이끌어 주셔서 재미있게 즐기면서 촬영을 했다”고 밝혔다.

한편 영화 ‘그대 이름은 장미’는 1월 16일 개봉한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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