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건설 관계자와 서울도시과학고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지건설)

(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성지건설이 3일 서울도시과학고(해외건설플랜트마이스터고)와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용승 성지건설 대표는 “2일 시무식에서 최근 이러한 전략의 일환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조수리에 자체 사업비로 약 150억 규모의 타운 하우스 착공을 시작했다”라며 “올해 상반기 내 4개 안팎의 상업시설 등을 수주 및 착공할 계획이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마이스터고와 성지건설이 하나돼 미래의 50년을 만들어 가고자 한다”라며 새 비전을 제시했다.

성지건설 창립50주년과 마이스터고 학생의 입사를 기념해 학교 측에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으며 이번 1기 졸업생 6명 채용을 시작으로 향후 5년간 매년 5명 이상을 채용해 나갈 방침이다.

서울도시과학고는 국내 유일의 해외건설·플랜트 마이스터고등학교라는 이름으로 지난 2016년 개교했으며 글로벌 건설 명장 육성을 목적으로 실무지식 및 외국어 교육을 펼치고 있다.

현재 국토교통부와 지원을 받는 특수목적고등학교로 지정돼 있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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