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윤하늘 기자 = BNK부산은행이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효율성과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영업점 협업모델인 허브 앤 스포크 제도를 전면 시행한다.

부산은행은 지난 2016년부터 인터넷과 모바일 금융 확대로 내점 고객이 급격히 줄어드는 영업환경 변화에 현재의 영업점 운영방식이 변화해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고 판단해 거점지역을 중심으로 이 제도를 시범 운영해 왔다.

3년간의 시범운영을 통해 부산은행은 지역별 환경과 고객 거래와 영업점 방문 패턴 등 빅데이터를 집중적으로 분석해 24개 허브 지점과 90개의 스포크 지점을 선정했다.

앞으로 허브점은 지점에서 금융센터로 명칭이 변경된다.

금융센터점은 기업여신 등 중요업무와 전문 인력을 집중 배치해 수준 높은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들이 금융센터를 방문하면 디지털 컨시어지‧바이오 생체인증 시스템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금융 서비스를 빠르고 편리하게 제공 받을 수 있다.

스포크점은 허브인 금융센터의 지원을 바탕으로 지역밀착 영업을 강화한다.

부산은행은 허브와 스포크간 인력 교류를 통해 휴가‧교육‧연수 등으로 발생되는 인력 결원도 유연하게 대응해 고객 불편도 최소화 할 방침이다.

NSP통신/NSP TV 윤하늘 기자, yhn26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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