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도화엔지니어링(002150)은 2017년~2018년 일본 태양광발전사업 관련 3천억원 이상을 수주하면서 선진시장에서의 평판을 강화했다.

또한 장기간 안정적인 현금유입이 가능한 ‘유지관리’ 부문의 수주액도 1천억원을 상회한다.

GTX 관련 수주는 정체됐던 국내 수주의 증가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2015년부터 부채비율 30%대를 유지하고 매년 배당금을 증대시키는 등 재무건전성과 주주친화정책 모두 양호하다.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의 조기 착공은 도화엔지니어링의 새로운 모멘텀으로 올해부터는 국내 매출액이 반등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19일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방안’을 발표했고 실제 12월 27일 GTX-A 노선의 착공식을 진행했다.

총사업비 약 3조원의 GTX-A 노선은 도화엔지니어링이 포함된 신한금융 컨소시엄이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에 도화엔지니어링은 12월 20일 755억원 규모의 GTX-A 실시설계용역 계약을 체결했고 추가 수주도 예상된다.

이윤상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향후 연초 GTX-C 노선의 기본계획 착수, 연내 GTX-B 노선의 예비타당성조사 완료, 하반기 신안산선의 착공이 예정돼 도화엔지니어링의 추가 수주 기회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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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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