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새해 첫 증시 거래일인 2일 코스피(-1.52%)와 코스닥(-0.93%)이 동반 하락한 가운데 자동차주(-3.33%)와 자동차부품주(-1.04%)도 하락세를 기록했다.

자동차 종목 및 자동차 부품 종목에서는 현대차그룹 계열사들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현대차(005380), 기아차와 함께 현대모비스까지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자동차주(-3.33%)=쌍용차는 2.27%(90원) 상승해 40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엘브이엠씨홀딩스도 1.07% 상승했으며 KR모터스는 보합세를 보였다.

기아차는 2.67% 하락했으며 현대차도 3.80% 하락해 종가 11만4000원을 기록했다.

▲자동차부품주(1.04%)=유니크는 16.09%로 급등세를 보였다. 우신시스템(+8.86%)과 세원(+7.11%)도 상승세를 기록했다.

한국타이어(+1.49%)와 한라홀딩스(+1.37%), HDC현대EP(+1.16%)도 오름세를 보였다.

만도는 0.35%로 소폭 하락했으며 넥센타이어와 금호타이어는 각각 1.85%, 2.07% 하락했다.

현대모비스는 2.63% 하락해 종가 18만5000원을 기록했다. 금호에이치티는 4.13% 하락했으며 대성엘텍은 5.43% 하락해 부품 종목 중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NSP통신/NSP TV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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