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 한게임은 액션 온라인 게임 ‘던전앤파이터’의 게이머들이 온라인 기부 서비스 ‘한게임 해피빈’을 통해 나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8주간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게이머들은 게임 플레이 중 획득한 ‘해피빈 콩’ 아이템을 일정 수 모은 후 게임 내 NPC에게 기증하면 이를 특별 아이템으로 보상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행사에 참여한 누적 게이머 수에 따라 매주 어려운 이웃에게 ‘e스포츠 전용 PC’를 기부할 수 있다.

게이머들은 이번 행사에서 ‘던전앤파이터’ 홈페이지와 ‘한게임 해피빈’ 사이트를 통해 본인의 기부 내역을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게임 내 캐릭터에 특별 칭호를 부여 받을 수 있다.

김영은 NHN 퍼블리싱 사업부장은 “이번 캠페인은 ‘던전앤파이터’를 즐기는 청소년 게이머들이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게임 콘텐츠를 통해 나눔 활동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게임을 통한 다양한 사회 공헌 캠페인을 전개해 게이머들의 온라인 나눔 활동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게임 해피빈’ 은 게임과 사회공헌 활동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온라인 기부 서비스로 지난 9월 오픈 이후 6개월 만에 50여 만 명의 기부를 이끌어 내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류수운 swryu64@dip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