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이성용 기자 =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는 준대형 럭셔리 세단 알페온(Alpheon)의 여름철 무더위에 유용한 편의사양을 앞세워 판매증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국지엠 알페온에는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줄 동급 최초, 동급 유일의 벤틸레이션(Ventilation) 시트를 채택했다.

벤틸레이션 시트는 기존에 통상적으로 사용되는 바람을 내보내는 송풍 방식의 시스템과 비교할 때 그 기술력이 한 차원 높다.

팬을 통해 운전석과 동반석의 시트 쿠션과 등받이의 열기를 빨아들이고 시원한 바람을 내보내는 에어컨과 같은 방식이라 더욱 효과적. 통풍 및 냉각기능을 가능하게하고 배출된 땀을 시트에서 흡수하기 때문에 한여름에도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다.

또 동급 최초로 알페온 동반석 및 뒷좌석까지 개별 제어할 수 있는 트라이존(Tri-Zone) 에어컨 시스템이 장착돼 있어 편의성을 증대시키고 동시에 좌석에 따른 맞춤형 온도 선택이 가능하다. 전 좌석 승객을 배려한 세심함이 돋보이는 아이템.

아울러 알페온에는 공기중의 암모니아, 질소산화물 등의 오염물질을 20분내에 80%이상 정화시켜주는 이오나이저(Ionizer) 공기청정기 장착. 이 공기청정기는 실내 중의 미세먼지, 세균, 바이러스, 냄새제거는 물론, 음이온과 향기까지 발산하는 첨단시스템이 장착됐다.

특히, 알페온의 에어컨 필터(Filter)기능은 경쟁차종 대비 그 성능이 우수하다. 카본(Carbon)이 함유돼 있는 콤비 필터(Combi filter)가 적용돼 미세먼지 제거는 물론, 외부에서 유입되는 매연 등 냄새제거 측면에서도 그 성능이 우수하다.

알페온의 솔라(Solar) 글래스는 반가운 소식이다. 경쟁차종에서는 최상위급 사양에만 적용되는 솔라 글래스를 알페온은 2.4모델부터 기본 적용하여 프리미엄급 사양의 혜택을 폭 넓게 제공하고 있다.

솔라 글래스는 적외선과 자외선 차단을 최대화해 실내 온도가 높아지거나 운전 중 피부가 빛에 노출되는 것을 효과적으로 낮춘 여름철 필수 아이템 중 하나다.

이 외에도 자동 김서림 제거(Auto Defog) 시스템, 글러브박스 쿨링기능, 개별 타이어 공기압 경보 시스템(Tire Pressure Monitoring System) 등이 기본 및 선택 사양으로 제공돼 여름철 온도차가 심하고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도 안전 운행을 돕는다.

알페온의 솔라 글래스는 2.4 모델부터 전모델에 기본사양으로 적용되며 벤틸레이션 시트와 뒷좌석 독립 에어컨은 3.0 모델 스페셜 트림에서, 이오나이저 공기 청정기는 2.4 모델EL240 디럭스 트림 이상에서 선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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