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윤하늘 기자 =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2019년엔 농협이 잃은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오랫동안 조직에 뿌리내린 잘못과 관행일 바꿔야한다며 개혁을 강조했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신년사에서 동심동덕이라는 사자성어를 들며 같은 목표를 위해 일치단결된 마음을 올해 경영화두로 제시했다.

이에 농협은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이라는 농협 본연의 역할에 더욱 집중하여 국내 농산물 소비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농촌 지원에 더욱 매진하여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김 회장은 “여러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 달성을 위한 노력은 중단이 없어야 한다”며 “동심동덕의 목표로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 ▲계열사 경영혁신 ▲농산물이 제 값받는 유통시스템 구축 ▲신사업 발굴·육성 ▲지역농축협 경쟁력 강화 ▲쌀산업 발전방안 강구 ▲신뢰받는 농협 구현 ▲청년농업인 육성과 농촌 활력화 ▲교육의 질 향상과 인사제도 개선 ▲신명나는 직장문화 조성에 힘쓰자”고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윤하늘 기자, yhn26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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