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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중국 관영 뉴스통신사인 신화통신사가 오는 6월 29일부터 7월 5일까지 세종문화회관에서 신화갤러리 ‘중국을 거닐다 문화를 품다-중국문화여행사진전’을 개최한다.

개최는 신화통신사 서울지국과 중국 국가여유국 서울지국이 공동으로 연다. 사진전에서는 중국의 명승지와 문화를 알리고 이에 대한 관심과 이해 도모를 위해 중국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역사문화를 보여주는 사진들을 선보인다.

신화통신 관계자는 “신화갤러리는 2010년부터 특정한 주제 하에 신화사가 취재 보도한 우수한 사진 작품들을 통해 국민들간 상호 이해를 도모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고 밝혔다.

사진전에 앞서 신화통신은 30일 오전 세종문화회관에서 장신썬 주한 중국대사를 비롯해 외교통상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한중우호협회, 연합뉴스, 서울공자학원, 중국 기업체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하는 개막식을 개최한다.

한편, 신화통신사는 별도로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상명대학교도서관에서 신화갤러리 ‘정채로운 순간-신화사스포츠사진전’도 연다.

이번 사진전에는 2000년 8월 스포츠 사진보도를 위해 전문 기자진을 구성한 이후 근 10년간 신화통신사 스포츠 기자들이 취재 보도한 80여장의 사진이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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