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액토즈 아레나 오픈데이 행사 현장. (이복현 기자)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액토즈소프트가 e스포츠사업의 전문성 강화에 나선다.

28일 액토즈소프트는 공시를 통해 자회사인 아이덴티티엔터테인먼트의 e스포츠 부문을 분할해 별도 액토즈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액토즈엔터테인먼트는 자본금 500만원 규모로 e스포츠사업을 전담하게 되며 아이덴티티엔터는 자본금 5억원 규모로 e스포츠 부문을 제외한 나머지 사업을 맡게 된다.

이번 액토즈엔터테인먼트는 기존 아이덴티티엔터에서 e스포츠 부문을 담당했던 인원이 그대로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액토즈소프트측은 “분할회사는 영위하는 사업중 e스포츠사업 부문을 인적분할해 각 사업부문별 전문성을 높이고 경영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e스포츠 사업부문의 독립적 운영을 통해 핵심사업에 집중 투자해 기업의 신성장 동력으로 삼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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