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에어아시아가 2009년, 2010년에 이어 2011년 3년 연속으로 세계최고 저비용항공사에 이름을 올렸다.

항공서비스 전문 리서치기관인 스카이트랙스가 매년 실시하는 글로벌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에어아시아는 3년 연속 세계 최고 저비용항공사에 뽑혔다.

세계적으로 약 1900만 명의 여행자들이 참여한 이번 조사에서 에어아시아는 항공사의 상품과 서비스 기준에 관한 개별 조사에서도 수위를 차지했다.

프랑스에서 개최중인 파리 에어쇼에서 2011년 올해의 항공사 시상식이 열려, 에어아시아를 대표해 카마루딘 메라눈 부회장이 올해의 최고 저비용항공사상을 수상했다.

또 시상식에서 에어아시아는 올해의 아시아 최고 저비용항공사상도 함께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토니 페르난데스 에어아시아 그룹 회장은 “여행자들이 직접 뽑아주는 상에 3년 연속으로 이름을 올리게 돼 매우 영광이라고 생각하며, 에어아시아가 꾸준하게 상품과 서비스를 개선하고 혁신시키고자 노력한 것이 인정을 받은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토니 페르난데스 에어아시아 그룹 회장은 “에어아시아를 위해 밤낮으로 노력하고 있는 열정적이고 헌신적인 임직원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으며, 이번 수상은 곧 돌아오는 에어아시아의 10주년에 좋은 선물”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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