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DIP통신] 이상철 기자 = 선박금융의 중심지 부산의 발전방안 및 전략 마련을 위한 ‘2011 부산국제금융세미나’가 오는 27일 오후 2시에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부산시와 부산은행(은행장 이장호)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국내․외 금융전문가, 기업, 학계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세미나는 부산 금융중심지의 본격적 활성화를 위한 금융기관 유치전략을 마련하고, 금융중심지 발전을 위한 지역금융기관의 역할 및 선박금융 분야의 국제적 동향파악 등 실행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부산의 해양․파생특화 금융중심지로의 발전을 위한 지역금융의 방향성 모색과 선박금융의 구체적 실행방안을 마련해 정책수립에 적극 활용하고, 앞으로 정부에 대해서도 제도적․재정적 지원을 적극 요청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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