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KT컨소시엄은 오는 24일 오후2시 부산 테크노파크 종합물류경영기술지원센터 중역회의실 및 3D 시연회실에서 거버넌스형 화물운송정보시스템 구축 완료보고회를 개최한다.

주식회사 KT는 지난해 12월 30일 지식경제부 산하 재단법인 부산테크노파크 종합물류경영기술지원센터가 조달청을 통해 공모한 거버넌스형 화물운송정보화 테스트베드 구축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공학 용역’에 13억 원에 낙찰자로 선정 됐다.

따라서 KT는 물류솔류션 개발 전문업체 이씨스, 차량관제서비스 전문업체인 우성미디어와 KT컨소시엄을 구축하고 그 동안 주선프로그램, 웹 포탈, MDT 내장 프로그램,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등을 개발해 왔다.

그리고 이번 24일 프로그램 개발 및 하드웨어 납품 완료 기간인 2011년 6월 30일에 맞추어 개발 완성된 화물정보망의 보고회를 개최하는 것이다.

◆ KT컨소시엄 납품 완료된 거버넌스형 화물운송정보시스템 위탁운영자는 화물넷

부산 테크노파크 종합물류경영기술지원센터는 2010년 11월 18일 거버넌스형 화물운송정보시스템 위탁운영사 공고를 내고 11월 26일 부산개별화물협회를 위탁운영 사업자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

부산개별화물협회는 2010년 12월 8일 거버넌스형 화물운송정보시스템 전문운영을 위해 별도법인 화물넷을 설립했다.

화물넷 이계섭 대표이사는 “이번 KT컨소시엄이 개발 완료해 납품하는 거버넌스형 화물운송정보시스템 위탁운영을 맡게 되어 무한히 기쁘다”고 말하며 “ 국내 육상운송시장 다단계거래 축소와 국가의 새로운 운송질서 재편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4일 오후2시 부산 영도구 동삼동 부산테크노파크 종합물류경영기술지원센터 중역회의실 및 3D 시연회실에서 개최되는 거버넌스형 화물운송정보시스템 구축 완료보고회에는 허남식 부산시장 및 전국 9개 개별화물협회 이사장들 및 물류관계자 약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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