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한국타이어(161390)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세 시즌 동안 유럽 포뮬러 르노 유로컵에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

한국타이어는 르노 유로컵에 출전하는 모든 차량에 벤투스 F200과 벤투스 Z217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

또한 포뮬러 르노 유로컵의 루키 클래스인 한국 트로피(Hankook Trophy) 클래스의 매 라운드 우승자에게 레이싱 타이어 세트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한국타이어는 신예 드라이버들이 개인 기량을 발전시키고 최상의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포뮬러 르노 유로컵(Formula Renault Eurocup)은 F1을 목표로 하는 신예 드라이버들의 등용문으로 널리 알려졌으며 프랑스 완성차 업체 르노의 모터스포츠 부문인 르노 스포트 레이싱(Renault Sport Racing)이 주관하고 있다.

포뮬러 르노 유로컵은 내년 4월 이탈리아 몬자 서킷 개막전을 시작으로 영국, 모나코, 프랑스, 독일 등을 거치며 총 10라운드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