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군산항은 5월 물동량 222만4000톤 처리와 컨테이너 1만1400TEU 처리로 전년 동월대비 컨테이너 처리량이 16% 증가 됐다.

그리고 카페리 수송실적은 누계로 여객 1만 3907TEU , 화물 2222TEU로 전년 동월대비 여객 20%증가와 화물 45% 증가 됐다.

그러나 5월 자동차 수출물량은 2만 8136대로 전년 동월 대비 4% 감소됐고, 입항선박도 382척으로 9% 감소 됐다.

군산항의 물동량 증가요인으로는 양곡, 옥수수, 철강류 펄프 등이 증가했으며, 특히 석도 국제훼리 화물이 작년 동기 대비 45% 증가(1533TEU➝2222TEU)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편, 전라북도는 물동량 증가 추세를 감안하여 2011년 12만 TEU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물동량 증대를 위해 화주를 대상으로 전북도, 군산시, GCT 등이 포트세일을 전개하는 등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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