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MIPS(Multi-Insurance Platform Service)를 다음달 2일 출시한다. (KT)

(서울=NSP통신) 양채아 기자 = KT(030200)는 보험판매대리점의 보험 청약 업무환경을 클라우드 가상화 기반으로 통합해 제공하는 상품인 MIPS(Multi-Insurance Platform Service)를 다음달 2일 출시한다.

MIPS는 판매점들이 보험사별 청약포탈에 접속할 때 데스크탑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보험판매대리점들이 청약과 설계 시 보험사별 전용 데스크탑 PC로 전용포탈에서 업무를 각각 진행했지만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가상 데스크탑을 통해 한 대의 PC로 보험사 소프트웨어와 충돌 없이 보험 업무를 진행할 수 있다.

보험판매대리점은 앞으로 여러 대의 PC와 회선을 구축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초기 투자비를 대폭 절감할 수 있고 비즈니스 변동에 따라 가상화 PC를 목적에 맞게 탄력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KT는 MIPS의 안정적인 서비스 오픈을 위해 지난 5개월 동안 국내 대형 보험판매대리점 6개사를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해왔으며 서비스 확대를 위해 내년도에도 보험 판매 대리점사들과의 전략적 제휴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양채아 기자, uiui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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