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내년 업종 대손율은 0.34%로 올해 대비 6bp 상승에 그칠 전망이다.

연착륙 근거는 기업요인 및 금융요인으로 나눌 수 있다.

기업 측면에서 보면 2015~2017년 이후의 강도 높은 구조조정 등으로 경기민감 기업들의 재무안정성이 제고돼 경기둔화 및 금리상승에 따른 실적감소는 어느 정도 감내 가능하다. 또한

은행의 대출 포트폴리오 개선과 장기추세상 하향안정화된 금리로 인한 낮아진 이자비용 부담도 고려해야 한다.

경기와 금리가 충당금 추세전환 여부를 결정짓고 충당금 규모 자체는 과거 은행과 기업의 누적된 여신심사 및 구조조정 노력에 따라 달라진다.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자동차 업황 악화는 부정적이나 충당금의 경기 민감도가 낮아졌다는 사실도 중요하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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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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