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교육지원청 (김도성 기자)

(경북=NSP통신) 김도성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은 관내 병설유치원 및 초등학교 어린이통학버스에‘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를 100% 설치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는 운전자가 운행을 종료한 후 차량 내 잔류아동이 있는지 확인 할 수 있도록 시동을 끄기 전 차량 맨 뒤에 설치된 벨을 누르지 않으면 비상 경고음이 울리는 시스템이다.

안전 확인 장치 설치를 통해 어린이통학버스에서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윤)은“잠자는 아이 확인장치 설치 후 운전자 및 동승자와 학생들에게 사용방법 교육을 실시해 통학버스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또, 경산교육지원청은 2019년 1월 중 관내 병설유치원 및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어린이통학버스‘잠자는 아이 확인장치’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김도성 기자, kds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