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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경기도가 주관한 2018 개별공시지사 조사·산정 업무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개별공시지가 결정 및 업무추진의 효율성을 증진시키고자 마련된 이번 평가는 개별공시지가 조사추진성과 우수시책 등 17개 항목으로 나누어 실시됐으며 1차 서면평가 실시 후 현지 확인 점검절차로 진행됐다.

안성시는 개별공시지가 조사계획에 따라 정확한 토지특성조사 및 지가산정과 검증, 기관장의 높은 관심도가 개별공시지가의 공정성과 신뢰성 확보에 기여했으며 민원인과 함께 현장을 확인하며 의견을 청취하는 주민참여제를 실시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또 지가협의를 위해 여러 차례 안성시 담당 감정평가사와 간담회 및 교육을 진행했고 개발부담금 산정 시 담당주무관 및 감정평가사와 합동조사를 실시하면서 내실 있는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운영해 적극적인 업무를 추진한 점이 높게 평가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허근욱 토지민원과장은 “각종 조세부과 및 부담금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업무인 만큼 투명하고 공정한 자세로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지가산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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