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류진영 기자 = 포토그래퍼 정유석(IR 스튜디오 대표)이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종로구 사간동 UNC갤러리에서 첫 번째 개인전을 갖는다.

이번 사진전에는 정유석이 3년간 직접 촬영한 풍경사진 20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정유석은 이번 전시에서 현대문명에서 오는 획일적 경향과 비개성적 경향으로 인한 인간의 내면적 공허한 모습들을 파인더에 담겨진 꾸밈없는 자연의 형상들을 통해 공감해 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한편 정유석은 프랑스 사진대학 Ecole Superial de ICART PHOTO를 졸업하고, 파리 사진학회회원으로 활동해 왔다. 특히 매거진 사진기자로도 활약해 온 그는 한국으로 돌아와 지난 2002년부터 2009년까지 단체 특별 기획전에 참여하는 등 사진작가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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