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관광호텔 웨일크루즈 조감도.<사진제공=수영구>

[부산=DIP통신] 전용모 기자 = 부산 광안리 수상관광호텔 ‘웨일 크루즈’ 조성사업계획 승인으로 부산해양 관광인프라구축에 파란불이 켜졌다.

수영구는 부산크루즈 아일랜드(대표 박영근)에서 신청한 광안리 수상관광호텔 웨일 크루즈 조성 사업이 지난 1월 19일 수영구와 업무협약(MOU)체결 후 제반행정절차를 거쳐 지난 15일 사업계획이 승인되어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사업은 전액 민간 투자금으로 10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로 34실의 객실과 컨벤션 시설, 테마별 체험관, 해상관광호텔과 수영장, 극장 및 레스토랑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오는 2013년 6월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웨일 크루즈’는 9000톤급 무동력 선박(부선)으로 잭 업(Jack Up) 공법으로 추진하는 등 안전성을 중점으로 설계 중에 있다.

광안리해수욕장일원 관광인프라 구축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는 물론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세계적인 불꽃 축제와 함께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jym1962@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