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CJ GLS(대표 이재국)는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공동으로 선정하는 ‘2011년 노사문화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노사문화우수기업’은 노사 상호간의 파트너십을 통한 협력적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제도로, 우수한 노사문화를 사회 저변에 확산해 기업 및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지난 96년부터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시행해 오고 있다.

CJ GLS는 노사협의체인 한마음협의회를 통해 노사 간 안정적이고 끊임없는 소통을 정착시켜 왔으며, ‘경영현황 공유’, ‘성과에 대한 철저한 보상’, ‘공정한 인사운영’ 등을 바탕으로 한 신뢰가 기업문화로 자리 잡은 점이 선정의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그 예로 CJ GLS는 대표이사가 임직원에게 회사의 경영과 주요 현안에 대한 메시지를 정기적으로 발송하며 경영에 관한 사항을 투명하게 공유해 오고 있다.

그리고 한마음협의회에서는 매달 ‘달려라 밥차’를 운영하여 전국 현장근무자들에게 아침식사를 제공해 사기를 높였다.

또한 전부서를 대상으로 ‘골든벨’ 제도를 운영해 우수한 성과를 올린 부서에 대해 포상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노사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CJ GLS 인사팀장 김윤배 부장은 “신뢰와 존중을 기반으로 효율적인 노사 문화를 구축한 결과, 커뮤니케이션이 활성화되고 사업 성과가 향상되는 등 CJ의 우수한 노사문화가 정착됐다”고 말하며 “향후 글로벌 물류 기업에 걸맞은 선진적인 노사 문화와 공정한 인사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끊임없이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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