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왕 스틸.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영화 ‘마약왕’이 ‘아쿠아맨’, ‘스윙키즈’를 이틀 연속 제치고 박스오피스 및 좌석점유율 정상을 이어가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0일 기준 마약왕이 1위, 아쿠아맨이 2위, 스윙키즈가 3위를 기록했다.

마약왕은 개봉전 1만8959명, 1일차 25만108명, 2일차 18만5628명을 기록해 누적 관객수 45만4695명을 기록하고 있다.

‘마약왕’은 우민호 감독의 전작 ‘내부자들’과는 다른 작품으로 탄생했는데 시대와 인물, 실제 사건들을 모티브로 마약왕의 성공과 몰락을 다뤘다. 더불어 ‘마약왕’의 모티브가 된 실제 사건들 이후 마약청정국가로 자리매김한 대한민국에서 최근 마약 유통 및 거래 사건들이 다시 발생하면서 영화 속 소재와 사건에 대한 관심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 굳히기에 나선 영화 ‘마약왕’이 ‘아쿠아맨’과 ‘스윙키즈’의 추격을 따돌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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