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DIP통신] 임창섭 기자 = 중국 헤이룽장(흑룡강)성 무단장시 우호선전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성수용(47.사진 왼쪽)씨가 지난 20일 무단장대학교 링랜주총장(54.사진 오른쪽)으로부터 한중문화교육교류협회 명예회장에 위촉됐다.

무단장대학이 한국과의 교류를 위해 한국인을 협회 회장으로 위촉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성대사는 지난 2007년 부터 국토해양부 산하 국제물류포럼 간사를 맡아 한국 중국 러시아를 잇는 동북아물류라인 조성에 주력해 왔으며 6년간 동북아 골든트라이앵글로 일컬어지는 중국의 경제특구 헤이룽장성 수이펀허시와 러시아 연해주 나오드카항, 그리고 부산신항을 연결하는 국제물류 라인을 구축하기 위해 부산항만공사와 중국 목단강시 정부, 러시아연해주 정부를 묶어내는 산파 역활을 해왔다.

이번 명예회장 위촉으로 성대사는 한 중간 문화와 교육 교류에 한 축을 담당하게 될 전망이다.

이에앞서 성대사는 지난 16일 부산 동명대학교와 무단장대학과의 자매결연을 주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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