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기자)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영화 ‘뺑반’이 서울 압구정 CGV에서 제작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한준희 감독은 “뺑반의 시나리오를 받은 다음에 여러 가지 좋았던 지점도 있었고 이후 조금씩 만져가기도 하면서 여기까지 왔다”고 말했다.

특히 한 감독은 “이 영화를 통해 하고 싶었던 이야기는 경찰 내에는 많은 조직이 있다. 경찰은 룰을 지키는 사람들이고 범죄자는 지키지 않는다. 소위 괴물을 잡기 위해서는 자신이 괴물이 돼야 한다고 하는데 반대로 괴물을 잡기 위해서도 인간이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경찰을 기존 영화와는 다른 방식으로 전달하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영화 뺑반은 통제불능 스피드광 사업가를 쫓는 뺑소니 전담반의 고군분투를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다. 내년 1월 개봉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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