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아모레퍼시픽(090430)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3% 증가한 1조2900억원, 영업이익은 6% 증가한 820억원(영업이익률 6.3%, -0.4%p YoY)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화장품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6550억원(+18% YoY), 580억원(+20% YoY, 영업이익률 8.8%)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 화장품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5560억원(+10% YoY)과 330억원(-20% YoY, 영업이익률 5.9%)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사업에서 면세점 매출액은 전년대비 53% 증가하나 면세를 제외한 내수 매출액은 전년대비 3% 감소해 역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다.

중국 현지 매출액 또한 7% 증가에 그치면서 마케팅 비용 부담이 예상된다.

동남아와 미주 사업은 고성장이 예상된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내수에서 면세점 매출액이 중국인 관광객 회복과 구매 제한의 부분적 완화에 힘입어 전년대비 53% 증가하면서 국내 이익 개선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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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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