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강남구와 송파구를 연결하는 지하철 9호선 2단계 구간인 탄천터널이 관통됐다.

서울시는 지난 2008년 6월 착공한 지하철 9호선 2단계 건설공사의 탄천 구간 터널을 20일 관통해 강남구와 송파구를 지하로 연결한다.

지하철 9호선 2단계 사업은 총사업비 5330억원을 투입해 5개의 정거장과 모든 정거장에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스크린도어 등 편의시설이 완비된 시설물로 건설된다.

그리고 현재 지하철 9호선 2단계 공사는 신논현역에서 삼성동 코엑스 앞을 경유, 탄천을 횡단해 종합운동장까지 연장 4.5㎞으로 2013년 12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으로 현재 토공굴착 공사가 진행 중이며 전체공정률은 4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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