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양채아 기자 = 18일 소상공인업계에서는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의 소상공인 고용·노동 간담회 참석과 충북 각 시·군이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 확대 예고가 주요 이슈였다.
정부, 각 부처뿐만 아니라 지자체의 소상공인을 위한 제도적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 내년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 방안에 더욱 관심이 주목된다.
○…정부, 자영업자·취약계층 지원↑= 2019년 정부가 자영업자·취약계층의 일자리, 소득 지원에 나설 계획을 전했다.
정부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과 보호를 위해 카드 수수료 부담을 낮추고 소상공인페이 서비스 시행을 예고했다.
또 정부는 내년 소상공인에게 타격이 큰 생계형 적합업종을 지정해 대기업의 진입을 방지해 소상공인의 생업을 보호하고 실질적인 제기 지원을 위해 채무조정, 재창업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소상공인 고용노동 현안 간담회= 이재갑 고용노동부장관과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이 소상공인 고용·노동 현안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최저임금 시행령과 주휴 수당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였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최저임금 관련해서 소상공인이 소외됐다고 얘기했는데 제도적으로 보완을 추진하고 있어 올해 안에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북 각 시·군 2019년 소상공인 지원 확대 예고= 내년 충북 청주시, 충주시, 괴산군, 음성군 등은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충북 청주시는 골목상권별 특성화 사업, 노란우산공제 희망 장려금, 관내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을 확대한다.
충북 충주시는 재배 농업인을 위해 생산 장려금을, 괴산군은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음성군은 소상공인 점포 20개를 선정해 2000만 원씩을 지원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양채아 기자, uiui0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