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삼성전기(009150)의 올해 4분기 매출액은 2조547억원(YoY +20%, QoQ -13%), 영업이익은 3432억원(YoY +222%, QoQ -15%)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11~12월 물량이 급감하며 예상보다 컴포넌트솔루션 부문 매출액이 부진한 것이 주요인이다.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의 재고조정폭이 예년보다 큰 것으로 예상되며 국내 고객사향 플래그십의 실적 반영도 이번 분기에는 미미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사양 제품의 공급부족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올해 4분기는 예년보다 강도 높은 재고조정과 무역분쟁에 의한 세트 및 유통채널 단에서의 타이트한 재고 관리가 진행되는 것으로 파악되기 때문에 반등 여력도 상존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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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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