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시는 제주 동아시아학회에 참가해 교통정보시스템 ‘토피스와 BIS’ 적극 홍보한다.

서울시는 오는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제주에서 열리는 제9회 동아시아학회(EASTS) 국제 행사에 참가해 서울시 교통 단독 부스를 설치하고 첨단 교통정보시스템인 토피스(TOPIS)와 버스정보시스템(BIS)를 적극 홍보한다고 밝혔다.

동아시아 학회는 2년 마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중국, 싱가포르, 호주 등 동아시아와 태평양 연안 40개국의 국가 교통정책 입안자, 학계 및 산업계 연구자 800여 명이 참석하는 교통 관련 분야의 세계적인 행사다.

서울시 교통 홍보 부스에서는 다양한 국적의 방문객에 대비해 총 4개 국어(한국어, 영어, 일어, 중국어)로 된 리플렛을 제공하고, 토피스와 버스정보시스템 홍보 영상을 상영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4월1일에 오픈하여 현재 일일 평균 접속자가 3만 명을 넘어서는 ‘서울시 교통 모바일웹을 시연하고, 방문객이 스마트폰과 테블릿PC 등을 활용해 서울 시내 교통관련 종합 정보를 서비스하는 ‘토피스 홈페이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 토피스와 버스정보시스템은 서울시의 도로의 교통소통상황과 버스정보를 실시간 수집해 스마트폰, ARS, 인터넷, 버스정류소안내단말기, QR코드, 라디오 및 TV 등을 통해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 정보를 하루 약 300만명 이상의 시민이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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