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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서울옥션(063170)의 3분기 누적 실적은 매출액 457억원(+23.5% YoY), 영업이익 72억원 (+126.5% YoY)으로 높은 실적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
3분기 및 4분기 중 진행된 경매의 누적 낙찰총액은 1090억원으로 최고 실적을 기록했던 2015년 1081억원을 경신했다.
어제 진행된 창립 20주년 국내 특별경매를 감안 했을 때 올해 낙찰총액은 13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1차 갤러리 시장에 대한 경쟁력이 제고되면서 2차 경매부문과의 시너지 효과가 실적의 양적·질적 성장을 도모할 것으로 전망된다.
3분기 기준 재고자산은 635억원으로 2분기 말 548억원 대비 16.1% 증가했다.
이병화 KB증권 애널리스트는 “성장성이 높은 국내외 미술품의 선제적인 확보를 통해 상품부문(미술품 판매)의 호실적이 기대된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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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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