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서울=DIP통신] 류수운 기자 = KBS 인기드라마 ‘드림하이’의 주역들이 올 가을 한 무대에 올라 일본 열도를 더욱 뜨겁게 달군다.

일본 케이블 방송국 DATV와 에이벡스는 ‘드림하이’의 성공적인 방영과 현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한 ‘드림하이 프리미엄 이벤트 2011(가제)’을 오는 9월 4일 사이타마(埼玉) 슈퍼 아리나에서 개최한다.

3만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이는 이번 이벤트는 대규모 콘서트 형태로 진행될 예정으로 ‘드림하이’의 두 수장인 배용준과 박진영을 비롯해 김수현 배수지 옥택연 우영 등 출연 배우들이 총출동해 자리를 빛내게 된다.

이날 ‘드림하이’ 출연진들은 무대에서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일본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드림하이’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극 중 기린예고 이사장 ‘정하명’을 연기한 배용준은 지난해 12월 미소프로젝트를 위한 방일 이후 약 9개월 만에 이번 이벤트를 통해 다시 팬들을 만날 예정이라 벌써부터 관심이 뜨겁다.

한편 일본 대만 싱가포르 베트남 등 아시아 국가들과 일찌감치 수출계약을 맺은 바 있는 ‘드림하이’는 오는 7월말 공중파를 통해 정규편성돼 방영될 예정이다.

swryu64@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