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DIP통신] 전용모 기자 = 최근 지방자치단체에서 건설한 무인경전철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6월 21일 오전 10시 부산시의회 대강당에서 ‘부산지하철 4호선 무인운전,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한 토론회가 열린다.

부산 무인경전철 4호선은 지난 3월 말 개통 후 장애발생으로 유인운전으로 전환하여 운영 중이고, 김해경전철과 용인경전철은 완공 후 장애와 운영적자 등의 이유를 들어 개통을 미루고 있는 형편이다.

토론회는 부산지하철노동조합·4호선시민대책위·궤도연대·공공교통시민사회노동네트워크(준) 주관으로 공공운수노조(준)·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조승수·백원우의원실·이성숙 부산시의원의 주최로 마련된다.

윤영삼(운수노동정책연구소 소장)부경대 경영학부 교수의 사회로 김성희 고려대 연구교수가 발제를 맡는다.

이들은 현재 운영 중이거나 개통 준비 중인 무인경전철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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