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DIP통신] 전용모 기자 = 울산시교육청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작한 ‘기업사랑·학교사랑’ 운동에 환경사랑 등을 더해 확대하고 자매결연 대상도 기업체로 한정하지 않고 공공기관, 단체 등으로 다원화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환경사랑을 위해 기업과 학교는 연중 나무심기와 자연보호 활동을 벌이고 학교 텃밭가꾸기, 주말농장 운영, 학교 숲 정화의 날 행사 등에 힘을 모아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모두 17명으로 구성되는 기업사랑⋅학교사랑 협력단은 앞으로 기업사랑⋅학교사랑 운동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1사1교 자매결연 교류활동 지원 및 고충 해소, 산학협력과 학생취업 약정 추진, 기업사랑⋅학교사랑 운동 홍보 등에 앞장선다.

시교육청은 울산지역 기업체 4048곳 중에서 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은 기업은 245곳으로 전체의 6%에 불과해 기업체와의 자매결연을 더욱 적극 추진하는 한편 우체국, 소방서, 경찰서, 행정기관, 대학 등으로 결연 대상을 확대해 학생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지역 기관간 상호협력 체제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교류활동 내용도 학생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교육문화 지원, 교육시설이나 방송기기, 실험실습 기자재 등을 지원하는 교육환경 지원 등으로 확대된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5월 현재 울산지역 235개 학교와 245곳의 기업체가 377건의 자매결연을 맺어 학교 당 평균 자매결연 실적이 1.60건이라고 밝혔다.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학교당 평균 자매결연 실적이 지난 2006년 1.26건에서 2007년 1.29건, 2008년 1.44건, 2009년 1.50건, 2010년 1.57건 등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한편 울산교육청은 6월 17일 오전 10시 30분 3층 위원회실에서 기업사랑·학교사랑 협력단 위촉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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