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DIP통신] 이상철 기자 = 고령친화산업 관련 국내외 신제품과 최신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전시회가 부산에서 개최된다.

부산시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해운대구 벡스코(BEXCO) 전시장 및 컨벤션홀에서 ‘2011 부산국제실버엑스포(Busan International Senior Expo 2011)’를 개최한다.

부산국제실버엑스포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벡스코가 주관하는 고령친화제품 전문전시회로, 고령친화산업의 육성 및 건강한 실버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7개국 110여 업체에서 250여개의 부스를 운영해 고령친화용품 및 기기, 요양서비스, 의료기기 및 여가서비스 등 다양한 고령친화제품을 선보인다.

전시회 기간에는 △고령친화산업 우수기업들이 참가해 자사제품과 신기술을 소개하는 ‘선도기업관’ △고령친화용품 및 고령자·장애인 보조(재활)기구 등이 전시되는 ‘복지·재활용구 산업관’ △노인요양병원, 의료기기, 홈케어 서비스, 의료관광상품 등을 선보이는 ‘실버의료·요양관’ △장기요양병원, 취미·여가·금융·정보 등이 소개되는 ‘실버라이프관 등이 설치·운영된다.

부대행사로 행사장을 방문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한 건강강좌와 무료건강검진이 진행되며, 매일 선착순 3000명에게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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