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DIP통신] 이상철 기자 = “부산경남경마공원을 갈 때 저렴한 농산물을 담을 장바구니도 함께 챙겨 오세요.”

부산시는 18일부터 토일요일 매주 2회 오전 11시부터 일몰시까지 부산경남경마공원 입구 공터에서 농축산물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

이번 농축산물직거래장터 개장으로 유통단계 축소로 인한 농축산물 가격안정 및 생산자와 소비자의 공동이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와 부산경남경마공원의 주최로 개장하는 농축산물직거래장터는 부산․경남지역 생산 농산물 위주로 하여 전국 유명 농축산물 및 먹거리 등이 시중 가격보다 10~20%까지 저렴하게 판매된다.

장터는 고객 주 출입구인 부산경마공원 입구 공터에 설치되고, 판매부스는 텐트(3×3m) 10여동과, 축산물 이동판매차량 2대가 배치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계절별, 출하기별로 다양한 농축산물 판매․홍보 이벤트를 지속 발굴하고 친환경농산물, 우수농산물 등 인증농산물 생산농가 참여를 확대해 경마공원 농산물직거래 장터의 활성화를 꾀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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