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한미약품 그룹(128940)의 계열사인 제이브이엠(054950)의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50억원 규모의 자사주매입소식이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제이브이엠의 주가는 12일 10.79% 상승한 3만800원에 마감했다.

의약품 자동 조제 및 자동화 전문기업 제이브이엠은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를 매입키로 결정했다. 제이브이엠이 매입하는 자사주 수량은 17만1821주이며, 매입 금액은 50억원에 달한다. 취득 예상 기간은 2018년 12월 12일부터 2019년 3월 11일까지이다. 제이브이엠은 장기적 관점에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심도있게 검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미약품그룹 계열사인 제이브이엠은 의약품 자동 조제 및 자동화 분야에서 독보적 기술력을 확보한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무궁무진한 세계 시장 경쟁력 제고를 위해 다양한 비즈니스를 펼치고 있다.

현재 한미사이언스가 제이브이엠 지분 37.42%를 보유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