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연구개발 (R&D) 개념을 도입해 소비자 눈높이 맞는 다품종 소량 방식의 파렛트를 생산하는 영림목재가 주목받고 있다. .

오는 17일까지 개최되는 국제포장기자재전2011(KOREA PACK2011)·국제물류기기전2011(KOREA MAT 2011)에서는 연구개발 개념을 도입한 영림목재의 제품들을 눈으로 확인해 볼 수 있다.

현재 영림목재는 특수목사업부, 물류사업부, 국산재사업부, 친환경사업부, 가구사업부 그리고 제반지원 부서들로 이뤄져 있다.

그리고 원목판매와 제재소를 운영하는 현경목재, 목재 파렛트 및 포장전문 메이커인 장연 그리고 하드우드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YL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 목재업계 최초 연구개발 개념 도입된 제품 군

영림목재의 주요 품목으로는 크게 소재류, 파렛트류, 박스. 컨테이너류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영림목재 제품의 특징은 원산지 검사에서부터 소재, 열처리, 건조, 대패 및 가공, 재단, 제작, 보관, 관리까지 모든 생산 공정을 직접 점검한다.

따라서 거래단계의 축소가 가능하고 양질의 제품을 보다 저렴하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다.

그리고 소재로는 남양재, 북양재 외에 합판, LVL 원자재를 바탕으로 파렛트, 박스 등을 고객이 원하는 니즈에 맞춰 제작, 납품 하고 있다.

특히 영림목재의 접철식 제품은 모두 재활용이 가능하고 부품 교환 및 보수가 용이하여 쉽게 낭비되고 있는 폐기산업비용을 줄일 수 있다.

그리고 물류비 또한 크게 감소시켜 운송차량 등에서 발생되는 CO2를 줄여준다.

◆ ‘나무를 생활 속에 더욱 친밀하게‘라는 이상을 가진 기업

1969년 창립 이래 40년간 R&D개념을 도입해온 영림목재의 이상은 ‘나무를 생활 속에 더욱 친밀하게‘이다.

이에 걸맞게 영림목재는 목재산업의 흐름과 변화를 예의 주시하며 목재업계를 리드하는 맏형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이제 영림목재는 또 다른 도전으로 자연 친화적인 새로운 물류제품들의 지속적인 개발과 국내 물류분야 지도자의 자리를 위해 물류표준화가 기능한 시스템 구축에 힘쓰고 있다.

한편, 목재업계를 리드하고 있는 영림목재의 R&D 개념이 도입된 제품들은 고양시 일산 킨텍스 2011년도 국제물류기기전(KOREA MAT2011)에서 전시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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