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비타민PC방>

[서울=DIP통신] 고정곤 기자 = 이달 중순부터 대학교를 시작으로 7월 초중고등학교가 여름방학에 들어가면서 PC방 창업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PC방업계에 따르면 여름은 PC방 업종에 있어 성수기에 해당한다.

여행을 떠나지 못하고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에게 있어 PC방은 친구들과의 만남의 장소로 애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더우기 최근 대형 PC방 업계에서는 과거 어둡고 칙칙했던 분위기에서 탈피, 웰빙 및 카페 콘셉트를 적용해 보다 밝고 깨끗하면서도 쾌적한 공간에 다양한 먹거리 제공으로 게임방이 아닌 복합문화공간형 카페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푸드카페와 커피베이 등 샵인샵 개념도입으로 새로운 형태의 PC방 창업을 선도하고 있는 비타민PC방(www.vitaminpc.co.kr) 백진성 프랜차이즈 대표는 “최근 PC방은 세련된 인테리어와 2중 덕트 시설에 의한 쾌적한 실내, 금연실과 흡연실을 차단벽을 통해 완벽 분리하는 구조로 설계돼 가족과 함께 즐기는 놀이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는 추세”라며 “PC방 창업을 생각하는 예비 창업주들은 이같은 트랜드에 맞춰 철저한 준비끝에 창업을 하는게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한국소자본창업연구소 최철용 소장은 “창업을 하는데 있어 중요 요소중 아이템과 트랜드, 그리고 창업시기는 성패를 좌지우지할 정도로 영향력이 크다”며 “특히 PC방 창업을 원하는 예비 창업주들은 업종의 성수기라 불리는 방학시즌(겨울과 여름)의 창업을 고려하는게 좋다”고 말했다.

그는 또 “창업 전 창업전문가의 상담을 받고, 원하는 업종의 프랜차이즈 본사 및 가맹점 상황을 세세히 점검해보는 노력들이 성공창업에 이르는 해답이 될 것”이라고 덧붙엿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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