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삼성전기(009150)의 2018년 4분기 매출액은 3분기 대비 11.4% 감소한 2조954억원으로 전망된다.

컴포턴트 사업부만 3분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판사업부와 모듈 사업부는 국내 고객사의 신규 모델 부재 및 중국 거래선의 수요 감소로 3분기 대비 비부진할 전망이다.

삼성전기의 2018년 4분기 영업이익은 3분기 대비 14.0% 감소한 3482억원으로 예상된다.

2008년부터 2017년까지 4분기 실적이 3분기 대비 부진하지 않았던 적은 2011년, 2014년, 2017년에 불과하다.

올해에도 4분기 실적은 계절성에 따른 부진이 예상된다.

내년 1분기에는 계절성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부진을 우려하는 MLCC 실적 개선세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4분기 실적 부진과 MLCC 업황 부진에 대한 우려 보다는 1분기 실적 개선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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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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